걸그룹 포미닛 멤버 전지윤의 Mnet '언프리티 랩스타2' 출연 여부가 공중으로 흩뿌려졌다. 합류에 대해 제작진이 일단 "사실무근"이라 전면 부인하고 나섰기 때문.
'언프리티 랩스타2' 제작진은 1일 OSEN에 "생중계 미션으로 탈락자가 발생하고, 그렇게 생긴 공석에 전지윤이 합류한다는 내용은 사실무근이다. 해당 내용에 대해서는 논의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같은 Mnet 측의 입장은 이날 생중계 미션으로 탈락자가 실제로 발생하는지, 그리고 이번이 아니라면 언제라도 전지윤의 중간 합류가 가능한 것인지에 대해 반쯤 열어둔 태도다. 이에 구체적인 물음에는 "현재로서는 아직 알 수 없다"는 말로 즉답을 회피해, 혼란만 가중케 했다.
앞서 한 매체는 전지윤이 생중계 결과 탈락자의 자리를 대신해 '언프리티 랩스타2' 추가 멤버로 합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언프리티 랩스타2'는 이날 오후 9시 엠넷닷컴과 '언프리티 랩스타2'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래퍼 11인의 1대1 미션 무대를 생중계한다. 총 5개의 라운드 대결이 펼쳐지며,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이를 방송에 반영한다. 생중계 도중 래퍼들의 승패는 공개되지 않는다. 정식 첫 방송은 11일 오후 11시 Mnet에서다. /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