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의 방' 손담비 "남자때문에 질질 짜던 나보다 지금 내가 좋아"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09.01 20: 55

'유미의 방' 손담비가 남자보다 화려한 싱글인 현재가 좋다고 이야기했다.  
1일 오후 방송된 올리브TV 화요드라마 '유미의 방'에서는 방유미(손담비 분)가 어머니와 결혼 때문에 싸우면서 현재가 좋고 말했다.
이날 유미는 어머니(정명옥 분)에게 아무리 성공해도 결국에는 시집 못간 여자라는 독설을 듣는다. 이에 손담비는 "남자때문에 질질 짜던 나보다 지금의 내가 좋다"며 "앞으로 결혼 할 생각이 전혀 없다"며 당당하게 이야기 했다. 그러면서 "나의 행복은 엄마의 불행이다"라며 "서로 뜻을 굽히지 않는 한 둘 다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며 가슴 아픈 독백을 했다.

한편 '유미의 방'은 진정한 자신의 취향과 행복을 찾으려는 싱글녀 유미의 고군분투 성장 스토리를 그린 시트콤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pps2014@osen.co.kr
'유미의 방'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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