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득이 최현석 셰프의 식성에 대해 폭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마술사 이은결과 오세득 셰프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세득은 요리사가 되기 위한 조건을 묻는 MC에게 "이게 아니면 안 된다는 끝장정신이 필요하다"라며 "요즘엔 요리사가 되기 더 힘들어졌다. 조리학과에 1년에 3만명이 입학한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유럽에서는 뚱뚱한 셰프의 음식이 맛 없다고 생각한다. 쟤한테는 뭐가 맛 없겠냐라고 생각하기 때문. 반면 미국에서는 마른 셰프는 맛도 모를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제 주변에서 말랐는데 엄청 잘 먹는 사람은 최현석 셰프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택시'는 도로 위에서 펼쳐지는 공감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이날 '택시'에는 '택시 탐험 직업의 세계' 특집으로 이은결과 오세득이 출연했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 / jsy901104@osen.co.kr
tvN '택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