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원더걸스 유빈이 Mnet '언프리티 랩스타2' 미션을 소화하는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1일 오후 9시 엠넷닷컴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된 '언프리티 랩스타2' 1대1 무대 미션 5라운드는 예지 vs 유빈 vs 수아로 진행됐다. 총 11명의 인언 특성상 5라운드 무대에 3명의 래퍼가 함께 오른 것.
진행을 맡은 MC 산이는 유빈을 향해 '배틀 전 심정이 어떤가' 물었고, 유빈은 "떨리기도 하고, 재밌을 것 같기도 하다"고 답했다. 이어 산이는 예지에게 '유빈이 걸그룹 데뷔로 보면 대선배다. 자신 있느냐?'고 물어, "열심히 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생중계는 효린 vs 캐스퍼(1라운드), 애쉬비 vs 길미(2라운드), 헤이즈 vs 키디비(3라운드), 트루디 vs 안수민(4라운드), 예지 vs 유빈 vs 수아(5라운드)로 진행됐다. 생중계 도중 래퍼들의 승패는 공개되지 않으며, 정식 첫 방송은 11일 오후 11시 Mnet에서다. / gato@osen.co.kr
'언프리티 랩스타2' 생중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