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과 류수영이 사랑싸움을 했다.
1일 방송된 KBS '별난 며느리'에서는 인영(다솜)이 남자 친구가 있다고 거짓말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춘자(고두심)은 인영과 명석(류수영)이 친하게 지내는 것이 못마땅하고, 이에 인영은 어떨결에 남친이 있다고 거짓말을 한다.
이 말에 섭섭했던 명석은 선이 들어오자 냉큼 "선을 본다"고 한다. 두 사람은 이 일을 두고 촬영 전 티격태격하며 사랑 싸움을 했다. 다솜은 선보는 여자의 트집을 잡고, 명석은 집안도 좋고, 지성과 미모를 겹비한 여자라고 한다. 이어 명석은 다솜의 남자친구 트집을 잡고, 다솜 역시 완벽한 남자라고 거짓말을 했다.
'별난 며느리'는 며느리 체험이라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걸그룹 멤버와 가상 시어머니가 된 종갓집 종부의 한판 승부를 담아낸 명랑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별난 며느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