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한국시리즈로 관심을 모았던 1일 마산 경기에서 1위 삼성이 2위 NC를 꺾었다.
삼성은 연장 10회 야마이코 나바로의 결승타에 힘입어 7-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삼성은 지난달 30일 대구 LG전 이후 2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반면 NC는 선발 재크 스튜어트의 호투에도 계투진이 흔들리는 바람에 다 이긴 경기를 놓치고 말았다.
연장 10회말 마운드에 올라 경기를 마무리지은 삼성 투수 정인욱과 포수 이정식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