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며느리' 류수영, 집 떠나는 다솜 붙잡았다 '새국면'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9.01 23: 02

류수영이 집을 떠나는 다솜을 잡았다.
1일 방송된 KBS '별난 며느리'에서는 선을 보는 명석(류수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인영(다솜)은 어떻게든 선을 막으려 하지만, 명석은 예정대로 선을 보러 나갔다.
이에 인영은 명석의 선자리에 갑자기 나타나 두 사람 사이를 방해하기 시작했다. 종갓집의 고충을 이야기하는가 하면, 명석의 험담까지 늘어놓았다. 맞선녀는 오히려 "우리집도 종갓집이다"고 하고, 명석의 험담에 "매력있다"고 응수했다.

결국 인영은 화를 낸 채 홀로 나와, 명석의 집을 나오기로 결정했다. 한편, 명석은 인영의 남자친구인 줄 알았던 남자가 아무 상관 없는 사람인 줄 알고 싱글벙글했다. 이후 명석은 인영의 험담을 하는 맞선녀에게 인영 편을 들었고, 맞선녀는 "오인영씨 좋아하냐"고 했다. 이에 명석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좋아한다"고 말했다.
'별난 며느리'는 며느리 체험이라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걸그룹 멤버와 가상 시어머니가 된 종갓집 종부의 한판 승부를 담아낸 명랑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별난 며느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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