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과 송영길이 '막영애'에 진상 뚱보로 깜짝 등장했다.
1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14'에서는 상가의 간판 교체건을 맡기 위해 사장 부부 송영길(송영길 분)과 김민경(김민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그는 친한 부동산 사장으로부터 주변 상가의 사장이 간판을 대거 교체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영업을 위해 그들을 찾았다.
그들은 바로 송영길과 김민경. 빵봉지를 든 채 빵을 먹던 그들은 영애(김현숙 분)의 명함을 본 뒤 "이름이 이영애냐. '대장금' 이영애? 생긴 건 그냥 대식가처럼 생겼는데"라며 무례함을 저질렀다.
뿐만 아니라 "회전 얘기하니까 회전초밥 먹고 싶다"라며 그에게 은근히 식사를 대접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회전초밥집으로 향한 이들은 모든 초밥을 싹쓸이 한 뒤 2차를 가자고 권하는 '진상'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막돼먹은 영애씨14'는 노처녀 캐릭터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직장인의 현실을 담아낸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막돼먹은 영애씨14'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