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과 강수지가 또 애정을 싹 틔웠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 '불타는 청춘'에서는 지리산 속 함양군 창원 마을을 방문한 싱글 중년 스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눈길을 끌었던 이는 김국진과 강수지. 언제나 묘한 '썸'을 형성하며 관심 대상이 됐던 두 사람은 이날도 어김없이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자칭 '지리산 같은 남자'라고 자신을 내세웠던 김국진, 그리고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산 같은 남자"라고 천연덕스럽게 대답한 강수지. 결국 이런 '치와와 커플'의 매력은 동행한 멤버들 뿐 아니라 시청자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싱글 중년 스타들이 마음의 짝을 찾아나서는 관찰 예능프로그램. 김국진, 강수지, 박세준, 양금석, 김일우, 윤예희, 김완선, 김동규, 박형준 등이 출연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 gato@osen.co.kr
'불타는 청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