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이 추화백으로 탄생했다.
1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서인천고등학교에서의 새 학기를 맞이한 한승연, 신수지, 추성훈, 강남, 김정훈, 홍진호, 샤킬 오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학 수업에 참여한 추성훈은 새 학기 첫 수업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수학 수업에서 1학기 복습을 위한 시험이 진행된 것. 문제지를 받은 추성훈은 자신의 책상 앞으로 선생님이 다가오자 문제지를 숨기는 등 수상쩍은 모습을 보였다.
문제지에 무언가를 열심히 쓰고 있는 추성훈이 하고 있었던 건 바로 교과서의 삽화를 따라 그리기. 하지만 선생님의 눈은 끝까지 속일 수 없었고, 색칠까지 완벽한 추성훈의 그림을 발견한 선생님의 지적에 추성훈은 “죄송하다”며 머쓱한 웃음으로 사과해 웃음을 줬다.
한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학창시절이 그리운 연예인 어른들과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17세 열혈 고등학생들이 같은 반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