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과 김산호가 다시 한 번 마주쳤다.
1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14'에서는 영애(김현숙 분)를 사이에 둔 두 남자 승준(이승준 분)과 산호(김산호 분)이 다시 한 번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승준은 미란(라미란 분)의 짐을 대신 챙기기 위해 영애의 사무실을 찾았다. 이 때 영애가 두고 나간 휴대폰을 발견한 그는 "너는 나랑 얽히고 싶지 않다고 했지만, 나는 그게 안 될 것 같다. 너랑 헤어진 거 후회했다. 난 너랑 그렇게 끝내고 널 잊어본 적 한 번도 없었다"라고 고백한 산호의 메시지를 보게 됐다.
또한 착잡한 표정으로 사무실을 나서던 중 엘리베이터에서 퇴근하던 산호와 마주치는 모습으로 세 사람을 둘러싼 삼각관계에 긴장감을 높였다.
'막돼먹은 영애씨14'는 노처녀 캐릭터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직장인의 현실을 담아낸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막돼먹은 영애씨14'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