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가 반장에 당선 됐다.
1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서인천고등학교에서의 새 학기를 맞이한 한승연, 신수지, 추성훈, 강남, 김정훈, 홍진호, 샤킬 오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정훈, 홍진호는 같은 반에 배정됐고, 함께 반장 후보에 오른 두 사람은 결국 학생들의 투표로 반장에는 홍진호가, 부반장에는 김정훈이 뽑혔다. 반장으로 당선된 홍진호는 “예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라고 거드름을 피우며 학생들 앞에서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여러분이 이렇게 뽑아주신 만큼 기대에 부흥해서 새롭고 즐겁고 알찬 학급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앞서 피운 거드름과는 달리 진지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학창시절이 그리운 연예인 어른들과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17세 열혈 고등학생들이 같은 반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