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하하가 IPTV와 케이블 VOD 전용콘텐츠 ‘여자전쟁’의 ‘봉천동 혈투’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쓰레기더미에 버려진 해당화(태미 분)와 그녀를 우연히 발견해 주워온 말동(최종원 분) 그리고 그의 아들 간의 위험천만 동거기를 그린 ‘봉천동 혈투’(극본 김재홍 연출 권성국 제작 (주)베르디미디어)에 하하가 흥신소 사장으로 카메오 등장하는 것.
극 중 최종원(말동 역)은 독점으로 해당화를 차지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아들인 이병준(달구 역), 최종훈(달호 역), 윤성민(달성 역)을 골탕 먹인다. 이 과정에서 최종원은 흥신소 사장 하하의 도움을 받아 더욱 치밀하고 계획적으로 움직이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 예정이다. 하하는 최종원의 의뢰를 의심스러워 하다가 어마어마한 사례비에 180도 변하는 흥신소 사장 역을 맡아 드라마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여자전쟁’의 한 관계자는 “하하만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드라마를 한층 더 살리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으니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흥신소 사장으로 변신한 하하를 만나볼 수 있는 ‘봉천동 혈투’는 오는 3일 오픈될 예정인 'IPTV 박인권 화백 전용관‘에서 방영된다. /pps2014@osen.co.kr
'여자전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