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이 tvN 금토드라마 '두 번째 스무살'(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식, 제작 JS픽쳐스)의 두 번째 OST 주자로 낙점됐다.
로이킴은 오는 4일 정오 '두 번째 스무살' OST Part 2 '날 사랑하지 않는다'를 발표, 배우 최지우의 케이블 데뷔작으로 화제의 중심에 떠오른 '두 번째 스무살' 지원 사격에 나선다. 전작 tvN '응답하라 1994', SBS '피노키오' OST의 연이은 히트로 단숨에 'OST 왕자'로 자리잡은 로이킴의 참여로 드라마 인기 못잖은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 2화 마지막 장면에 깜짝 공개된 OST의 일부만으로 팬 들의 음원 출시 문의가 폭주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날 사랑하지 않는다'는 젊은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적 만남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2013년 데뷔 이래 단숨에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자리잡은 빌리어코스티가 작곡/작사에 참여해 역대급 감성을 선보일 예정. 올 가을 남녀 모두의 감성을 사로잡을 발라드로 알려진 '날 사랑하지 않는다'는 빌리어코스티 특유의 서정적인 어쿠스틱 멜로디, 감성적인 가사에 로이킴의 감미로운 보컬이 더해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로이킴의 세 번째 OST '날 사랑하지 않는다'는 극 중 주인공들의 애틋한 마음을 대변하며 극의 몰입도를 크게 높여줄 것"이라며 "로이킴과 빌리어코스티의 조합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N '두번째 스무살'은 '찬란한 유산'과 '내 딸 서영이' 등 히트작메이커인 소현경 작가가 집필한 작품으로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꽃다운 19세에 덜컥 엄마가 되어 살아온 38세 하노라(최지우 분)가 난생처음 캠퍼스라이프를 겪는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15학번 새내기 하노라와 갓 스물이 된 친구들의 ‘멘붕’과 소통을 그릴 예정이다. /eujen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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