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와 미국 힙합 뮤지션 조이배드애스(JOEY BADA$$) 콜라보레이션 티저 영상이 뉴욕편에 이어 서울편도 공개되면서 그 실체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9월 2일 0시 YG엔터테인먼트 공식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공개된 이번 서울 티저 영상은 많은 이들이 기대한 타블로의 영어랩이 일부 공개됐다. 앞서 조이배드애스의 티저가 그의 활동 기반인 뉴욕 브루클린을 상징하는 영상이었다면, 타블로의 티저는 자신의 활동기반인 서울을 배경으로 제작됐다. 흑백의 서울 강남 빌딩숲을 비추고 있는 영상과 코드쿤스트의 어딘가 쓸쓸하게 느껴지는 묵직한 비트, 그리고 타블로의 깊이 있는 영어 가사가 어우러져 과연 완성된 곡은 어떤 곡이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조이배드애스에 이어 타블로의 영상까지 공개되자 힙합 팬들은 “빨리 완곡을 들어보고 싶다” “올해의 콜라보레이션이 될 듯” “HOOD와 오빠차 둘 다 타블로가 한 곡이라니…”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타블로와 조이배드애스, 코드쿤스트가 함께한 이번 콜라보레이션의 곡 제목은 ‘HOOD’로 코드쿤스트의 묵직한 힙합 비트에 자신들만의 독특한 개성을 가진 두 래퍼의 그루브가 담긴 작품이다.
음원은 오는 5일 0시 아이튠즈와 스포티파이 등을 통해 미국과 해외를 통해 공개되며 한국에서도 멜론, 지니, 엠넷, 벅스 등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동시에 공개된다. /seon@osen.co.kr
YG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