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엘르 패닝이 스티븐 스필버그의 신작에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더랩에 따르면 엘르 패닝이 스티븐 스필버그의 SF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에 출연을 결정했다. 엘르 패닝 이외에도 올리비아 쿡, 로라 키커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스티븐 스필버그는 바쁜 와중에도 이 영화 연출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레디 플레이어 원'은 2044년을 배경으로 '오아시스'라는 가상 현실 세계에서 행복을 느끼는 10대 소년이 '오아시스'의 개발자가 만든 게임에 뛰어 들어 보물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는 이야기다. 엘르 패닝과 올리비아 쿡, 로라 키커와 공개되지 않은 2명의 배우는 Art3mis 역할을 맡아 주인공과 함께 이 이야기를 이끈다고 전해졌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10대 소년에 대한 정보는 전혀 공개 되지 않았다.
'레디 플레이어 원'은 오는 2017년 12월 15일에 개봉할 예정이다.
엘르 패닝은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에 출연한 적은 없지만 그가 제작한 J.J.에이브럼스 감독의 '슈퍼 에이트'에 주인공으로 출연한 바 있다. 엘르 패닝은 밴 애플렉과 함께 '리브 바이 나이트'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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