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금사월' 전인화·도지원, "'여인천하' 이후 14년만에 만나 반갑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09.02 14: 45

배우 전인화와 도지원이 드라마 ‘여인천하’ 이후 14년 만에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전인화는 2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새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 제작발표회에서 “‘여인천하’ 이후 다시 만난 도지원에 대해 경빈을 오랜만에 만나 반가웠다. 이번에는 저를 도와줬으면 좋겠다.(웃음)”며 “이번에 함께 하게 돼 반가웠다. 그 드라마 이후 함께할 기회가 없었다. 이번에도 잘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도지원은 “벌써 14년이 흘렀다. '여인천하'에서 2년 정도를 매일 만났다. 이번에는 7개월 정도 만날 것 같다. 오랜만에 봤는데 예전과 변함없이 비슷한 느낌이다. 만나서 반갑다”고 화답했다.

전인화는 신득예 역을, 도지원은 한지혜 역을 맡았다.
‘내 딸 금사월’은 꿈을 잃어버린 밑바닥 청춘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 드라마이자, 엄마와 딸의 아름다운 집짓기를 통해 가정의 복원을 소망하는 따뜻한 드라마가 되겠다는 제작진의 설명이다.
‘내 딸 금사월’은 오는 5일 오후 10시 ‘여왕의 꽃’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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