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 김연정,'빵야빵야'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5.09.02 20: 23

2일 오후 마산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NC 치어리더 김연정이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삼성은 윤성환을 선발로 내세운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삼성과 4년간 최대 80억 원에 FA 계약을 체결한 윤성환은 올 시즌 13승 7패(평균 자책점 3.54)를 거두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지난달 5차례 선발 등판을 통해 4승 1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3.63.

NC는 에릭 해커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해커는 올 시즌 16승 4패(평균 자책점 2.60)를 거두며 리그 최고의 외인 특급으로 우뚝 섰다. 지난달 5차례 선발 등판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평균 자책점은 0.97. 해커는 월간 타율 1위 이승엽(삼성)과 '괴물 외인' 에스밀 로저스(한화)를 제치고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8월 MVP'에 선정됐다.
1위 삼성과 2위 NC는 전날 연장 접전을 펼쳤다. 삼성은 NC를 7-6으로 꺾고 2.5경기차로 달아났다. 리그 최정상급 선발 윤성환과 해커가 12일 만의 리턴 매치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주목된다./dream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