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와 주원이 오믈렛을 놓고 티격태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일 방송된 SBS '용팔이'에서는 본격적으로 재활 치료를 하는 여진(김태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진은 새로 찾은 자유에 감사해하지만, 한편으로는 태현(주원)을 잃을까 걱정한다.
태현은 여진을 위해 오믈렛을 해오고, 여진은 귀여운 표정을 지으며 "먹여달라"고 앙탈을 부린다. 이에 태현은 "넘어갈 뻔 했다. 안된다. 이건 팔 운동을 위한 거다"며 나이프와 포크를 쥐어줬다.
이후 두 사람은 걷는 연습을 하다 포옹을 하는 등 달달한 시간을 가졌다.
'용팔이'는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외과의사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멜로드라마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용팔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