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채정안, 조현재에 협박 "주원 건드리지 마"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9.02 22: 28

채정안이 조현재를 찾아가 비난했다.
2일 방송된 SBS '용팔이'에서는 트럭사고로 사망한 황 간호사(배해선0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일로 채영(채정안)은 도준(조현재)을 찾아가 "다음은 누구 차례냐. 태현(주원)이 차례냐"고 묻고, 도준은 "너 설마 실제로 그 인간 사랑하냐"고 따진다.
채영은 "당연하다. 내 장난감이니까. 내가 싫증날 때까지 아무도 내 장난감 못 건드린다. 그게 우리의 계약 아니었냐. 요즘 너에게 피비린내 난다"고 비난한다. 도준은 "이러다 당신까지 죽일 수 있다"고 협박하고, 채영은 "그럴 용기나 있으면, 내가 당신을 사랑했을 텐데. 태현이 건드리면 내가 가만 두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이후 채영은 자신의 아버지에게 태현을 찾아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을 보였다.
'용팔이'는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외과의사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멜로드라마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용팔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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