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주원, 제왕절개로 불법체류자 산모 구했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9.02 23: 07

주원이 제왕절개술로 외국인 산모를 살렸다.
2일 방송된 SBS '용팔이'에서는 외국인 산모를 구하는 태현(주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현은 여진을 데리고 지방에 와 요양을 하며 여진의 재활 치료를 한다. 그 마을에서 알게된 외국인 아이가 자신의 어머니가 죽어간다며 태현을 찾아온다. 태현은 그 아이와 함께 그 집을 찾고, 그 아이의 엄마는 임신 중독증에 걸려 죽을 고비에 있다.
태현은 병원에 옮겨야 한다고 하지만, 그들은 불법체류자 신분이라 병원에 갈 수 없다. 할 수 없이 태현은 자신이 직접 제왕절개로 아이와 산모를 구한다. 하지만 산모에게 색전증이 와 생명이 위태로워진다. 결국 태현은 경찰을 피할 수 있는 한신병원 VIP층에 그 산모를 입원시키기 위해 한신병원으로 떠났다. 여진(김태희)은 그런 태현을 걱정 가득한 눈빛으로 쳐다봐 다음회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용팔이'는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외과의사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멜로드라마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용팔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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