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표정이 말해주는 아쉬움'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5.09.02 23: 37

KIA가 접전 끝에 한화를 꺾고 6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KIA는 2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서 5-4 진땀승을 거뒀했다. 에이스 양현종이 부상 복귀전에서 5이닝 2실점 역투로 선발승을 거두며 시즌 13승째를 올렸고, 마무리 윤석민이 2⅓이닝 세이브 역투로 KIA의 연패 탈출을 견인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시즌 팀 최다 6연패 사슬을 끊었다. 57승61패 승률 4할8푼3리1모를 마크한 KIA는 5위 한화(58승62패·.4833)와 승차를 없애며 승률 2모 차이로 6위를 지켰다. 한화와 상대전적에서도 7승7패로 다시 균형을 맞췄다.

9회말 한화 선수들이 패색이 짙자 더그아웃에서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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