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금토미니시리즈 ‘라스트’(극본 한지훈, 연출 조남국)에서 이범수와 서예지의 첫 만남 현장이 포착됐다.
3일 공개된 사진은 오는 4일 방송되는 13회의 한 장면으로 그동안 그 어떤 접점도 없었던 서울역의 제왕 곽흥삼(이범수 분)와 노숙자들의 꽃 신나라(서예지 분)가 대화를 나누는 심상찮은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흥삼이 나라가 근무하는 무료병원에 가게 된 이유와 두 사람이 나눴을 대화가 무엇이엇을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흥삼이 노숙자들의 NO.1 이란 사실을 알고 있는 나라는 그에게 당돌한 발언까지 서슴지 않는다고 해 본방사수의 불러일으키는 상황.
드라마 ‘라스트’의 한 관계자는 “흥삼과 나라의 미묘한 신경전은 극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이라며 “두 사람의 첫 만남이 앞으로 극 전개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지켜봐달라”고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윤회장(김종구 분)에게 복수를 하고 한중그룹을 손에 넣겠다는 흥삼의 계략을 듣게 된 태호(윤계상 분)가 이를 만류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때문에 태호가 흥삼과 손을 잡고 함께 하게 될지 궁금증을 높였다. 오는 4일 오후 8시 30분 방송./kangsj@osen.co.kr
JTBC ‘라스트’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