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암살' 주역들"..역대 韓영화 톱6 기념 모였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9.03 09: 44

영화 '암살'이 누적 관객수 1,232만을 동원해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6위에 올랐다. 이를 기념해 영화의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이야기.
올해 한국영화 첫 천만 기록을 세운 것에 이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제치고 2015년 최고 흥행 스코어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

3일에는 1232만 2,320명을 기록하며 역대 한국영화 6위에 등극했다. 이로써 '암살'은 '왕의 남자'(1230만 2,831명),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 9,542명)를 제치고 외화를 포함해 역대 박스오피스 7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암살'은 개봉 6주차 주말에도 박스오피 상위권을 유지하며 개봉 7주차에 접어들어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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