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전쟁'의 원작자인 만화가 박인권 화백이 드라마화된 '여자전쟁'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 했다.
박인권 화백은 3일 서울시 강남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IPTV&케이블 VOD 전용 콘텐츠 ‘여자전쟁’(제작 베르디미디어) 제작발표회에서 "피해받는 여성을 넘어서 강한 여성을 그리고 싶었다"며 "이 작품을 통해서 여성에 대한 생각을 바꾸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남성적인 작품만 그려오다가 여성 위주의 작품을 그려보고 싶었다"며 "낯선 소재와 모험적인 마음으로 만든 작품이다"라며 '여자전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여자전쟁'은 100% 사전 제작으로 진행 돼 고퀄리티 완성도는 물론, 일상적인 소재부터 사회적 이슈까지 폭 넓게 다루며 강한 여성들을 그리고 있다.
‘여자전쟁’은 6개의 에피소드(떠도는 눈, 이사온 남자, 비열한 거래, 도기의 난, 여자의 이유, 비열한 거래)가 2부작씩 옴니버스 형태로 제작된 IPTV&케이블 VOD 전용콘텐츠다. 3일 오전 열린 'IPTV 박인권 화백 전용관‘에서 방영된다. /pps2014@osen.co.kr
베르디미디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