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엔플라잉이 케이팝 한류를 이끌겠다고 자신했다.
엔플라잉은 3일 오후 서울 상암 MBC에서 열린 '아시아 뮤직 네트워크' 기자 간담회에서 "이런 뜻깊은 자리에 초청해 주셔서 감사하다. 재밌고 신 나는 무대를 만들어 드리겠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이어 멤버들은 "현재 케이팝 위상이 대단하다. 저희는 댄스 아이돌과 다른 밴드로서 또 하나의 한류에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아시아 뮤직 네트워크'는 한류 최대 시장이자 세계 최대 콘텐츠 시장으로 떠오른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를 타깃으로 한다. 아시아 음악계의 빅 바이어들을 서울 상암동으로 초청해 아시아 음악계의 오늘과 미래를 점검하는 컨퍼런스를 열 예정이다.
마마무, 여자친구, 엔플라잉 등 43개 팀이 참여하는 쇼케이스도 마련된다. 서울특별시 후원으로 진행되는 '아시아 뮤직 네트워크' 쇼케이스는 오는 11일 12일 이틀간 MBC 내 공개홀과 골든 마우스홀에서 열린다. /comet568@osen.co.kr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