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한 본부장 "'신서유기', tvN의 디지털 플랫폼 진출작"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9.03 14: 25

CJ E&M tvN 이명한 본부장이 나영석 PD의 '신서유기'에 대해 "디지털 플랫폼 진출작"이라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라이프 엔터테인먼트 채널 'O tvN 개국 기념 기자간담회'에는 이덕재 CJ E&M 방송콘텐츠부문 대표, 이명한 CJ E&M O tvN 본부장이 참석해 새로운 채널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날 이명한 본부장은 O tvN의 정체성에 대해 설명하던 과정에서 "tvN을 기준점으로 브랜드가 세분화돼 가지를 뻗어나가고 있다. 예컨대 디지털 브랜드인 '신서유기'는 tvN 브랜드를 가지고 디지털 플랫폼으로 진출한 스타트다. tvN의 채널 감성보다 더 트렌디하고 모던한 콘텐츠는 디지털형으로 제작해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O tvN은 기존 tvN이 지향하는 2049보다 더 위인 3059 세대가 보편적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타깃층을 잡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O tvN은' tvN의 패밀리 채널로, 재미를 기반으로 라이프엔터테인먼트라는 새로운 장르 안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낼 계획. 오는 10일 개국하며, '어쩌다 어른'이 개국일 오후 8시 첫방송된다. 또한 책 토크버라이어티 '비밀독서단'은 오는 15일 첫방송 예정.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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