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 '박병호, 무리하지 말라고'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5.09.03 16: 26

3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린다.
경기에 앞서 넥센 염경엽 감독이 박병호의 몸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박병호는 지난 2일 경기에서 오른손 중지 아래쪽 통증으로 417일 만에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3위 추격에 나선 넥센은 우완투수 문성현이 선발로 나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한화 선발은 송은범이다. 확대엔트리로 인해 투수들이 늘어났지만, 불펜 필승조 가용인원들의 체력 부담은 있다. 넥센은 전날 경기에서 조상우, 한현희, 손승락을 모두 내보냈다. 한화는 선발 배영수가 일찍 물러나면서 김민우가 4⅔이닝을 던졌고, 권혁과 송창식까지 동원됐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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