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뿔났다’ 박미선, 이봉원 두고 최필립과 ‘심쿵데이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9.03 16: 47

‘아내가 뿔났다’의 박미선과 최필립이 알콩달콩 한옥 데이트를 즐겼다.
최근 진행된 채널A ‘아내가 뿔났다’ 촬영에서 최필립은 박미선을 만나자마자 “머리 잘랐지? 진짜 예쁘다. 소녀같다”며 칭찬했다.
박미선은 “못 알아보는 사람(이봉원)도 있다”고 말하자 최필립은 “몰라볼 수 없을 만큼 예쁘다”고 대답했다.

이어 박미선을 지그시 바라보던 최필립은 “눈동자 색깔이 정말 예쁘다”고 말하자 박미선은 “자기 눈은 반짝거린다. 이글거리는 것 같다”고 응수했다. 스튜디오에서 둘의 대화를 지켜본 김정민은 “제작진이 따로 멘트 준거 아냐”며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최필립은 박미선이 제일 좋아하는 콩국수를 만들었다. 국수 면을 삶는 최필립에게 “면이 얼만큼 쫄깃해졌느냐”고 묻자 최필립은 “당신과 내 사이만큼”이라고 말해 박미선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남편 (이봉원)이 해준 요리가 있느냐”는 질문에 박미선은 “본인이 먹으려고 구운 불량식품 같은 문어다리 먹어봤다”고 토로했다. 오는 4일 오후 11시 방송.
한편 ‘아내가 뿔났다’는 아내가 ‘이상형의 남자’인 드림맨과 가상의 부부로 살아보는 프로그램으로, 남편이 몰랐던 아내의 속마음을 알게 해주는 부부리얼 관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박미선-이봉원, 이혜정-고민환, 박해미-황민 부부, 김정민-루미코가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kangsj@osen.co.kr
채널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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