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이준익 감독 "목표는 500만..'베테랑' 때문에 흔들려"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9.03 17: 17

 영화 '사도'의 감독 이준익 감독이 영화의 누적관객수를 500만으로 목표를 정했다"고 말했다.
이준익 감독은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개최된 영화 '사도'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 감독은 흥행 예상 정도를 묻는 질문에 "예상하는 것 불안해한다. 예상했다가 좌절했던 과거가 있어서 함부로 예상하지 않는다. 목표를 정했다. 500만 만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유아인이 출연한 '베테랑' 잘 되고 있지만 흔들리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 역사에 기록된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아낸 이야기다.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송강호, 유아인, 김해숙, 문근영, 전혜진 등이 출연한다. 9월 19일 개봉./joonamana@osen.co.kr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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