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투수 이성민,'리드를 지켜라'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5.09.03 21: 35

3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8회말 KIA 공격 때 롯데 투수 이성민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KIA는 외국인 투수 조쉬 스틴슨이 나선다. 27경기에 등판해 10승8패, 방어율 4.58을 기록하고 있다. 10승째를 따낸 이후 최근 2경기에서 11이닝 7실점으로 다소 부진한 투구를 했다. 퀄리티스타트도 달성하지 못했다. 올해 롯데를 상대로 4경기에 선발등판해 1승을 따냈고 방어율은 3.12로 강한편이다.

롯데는 선발 배장호가 등판한다. 시즌 4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방어율은 6.00. 이번이 두 번째 선발등판이다. 개막 이후 단 3경기만 등판했다가 지난 8월 28일 넥센전에 선발투수로 복귀전을 치렀다.
올해 양팀간의 전적은 롯데가 7승5패로 앞서있다. KIA는 5위 한화와 승차없이 6위에 랭크되어 있다. 그런데 롯데가 최근 상승세에 힘입어 2경기차로 접근해왔다. 앞선 2연전에서 한화와 치열한 접전을 벌인 KIA로서는 부담스러운 대전이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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