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에서 깨어난 이준기가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렸다.
3일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에서는 의식 불명에서 깨어나는 성열(이준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의식을 잃은 성열은 수향의 집으로 옮겨진다. 양선(이유비)은 성열를 간호하고, 성열은 오랫동안 악몽을 꾸다 깨어난다.
성열은 그간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고 "지하굴까지 간 것은 기억난다"고 어리둥절해 했다.
'밤을 걷는 선비'는 조선시대에 살았던 뱀파이어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사극으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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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선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