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문숙이 가상 남편 김범수와 스파링을 하면서 김범수의 민감한 곳을 건드렸다.
안문숙이 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이하 '님과함께2')에서 김범수와 스파링을 하면서 실수로 엄지발가락을 펼치며 김범수의 엉덩이에 심각한 타격을 가했다.
김범수는 "우리가 이혼을 하게 되면 이 사건 때문이다"라며 고통스러워 했다. 이에 안문숙은 인터뷰를 통해 "어떻게 그렇게 쏙 들어갈 수 있냐"며 민망해했다.
한편 '님과함께2'는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만혼(나이가 들어 늦게 결혼함)'을 담는다. 안문숙-김범수 커플과 윤건-장서희 커플이 출연한다./pps2014@osen.co.kr
'님과함께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