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주원이 경찰에 체포된 가운데 김태희는 자신이 주원에게 버림받았다고 오해하는 상황에 놓였다.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10회는 김태현(주원 분)이 동생 김소현(박혜수 분)을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한여진(김태희 분)와 헤어지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태현은 자신이 죽어야 소현이 살 수 있다는 생각에 한도준(조현재 분)에게 사라지겠다고 약속했다.
태현은 동생을 위해 사랑을 버릴 수밖에 없었다. 태현은 편지를 남겼다. 그는 여진에게 “병원 와서 깨달았다. 난 의사일 수밖에 없다. 내가 얼마나 힘들게 의사가 됐는지. 부디 행복하게 잘 지내”라고 이별을 고했다.
여진이 태현을 오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 가운데 태현은 불법 왕진으로 경찰에 체포됐다.
'용팔이'는 장소와 고객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치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 jmpyo@osen.co.kr
‘용팔이’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