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 아나운서가 최근 프리선언을 한 김일중 아나운서에 대해 이야기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연출 민의식 김영식)에서는 새롭게 고정이 된 김환 아나운서가 김일중 아나운서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대현은 김일중 아나운서가 앉았던 자리에 앉은 김환 아나운서에게 “그 자리가 탐욕을 부르는 자리”라고 말했고, 이에 김환 아나운서는 “저는 정년퇴직을 꿈”이라며 “‘그 분’이 항상 그렇게 얘길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제까지는 직속 선배였지만 이제는 선배가 아니라 “방송인 김 씨”라고 언급하며 “배운 게 있어야 선배”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자기야-백년손님'은 고부갈등 보다 뜨거운 화두로 떠오른 장서(사위와 장모)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이들이 함께 지내며 변화하는 모습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 nim0821@osen.co.kr
‘자기야-백년손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