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7개월 차 김환 아나운서가 혈기왕성한 모습을 자랑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연출 민의식 김영식)에서는 김환 아나운서가 최근 신혼집에서 생긴 새로운 사건에 대해 이야기했다.
과거 신혼여행이 끝나고 돌아와 회사에서 코피를 쏟은 적이 있었던 김환 아나운서는 “신혼집의 변기에서 물이 새는 일이 있었다”며 새로운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그는 “신혼집 변기에서 물이 졸졸졸 새길래 전문가를 불러 진단을 받았더니 변기에 금이 가 있었다”며 “내가 어떻게 조절을 좀 해야 되나”라고 능청스러운 표정으로 거드름을 피워 웃음을 샀다.
한편 '자기야-백년손님'은 고부갈등 보다 뜨거운 화두로 떠오른 장서(사위와 장모)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이들이 함께 지내며 변화하는 모습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 nim0821@osen.co.kr
‘자기야-백년손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