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비 3인조 6 to 8, 4일 정오 '니가 분다' 발표..버스킹은 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9.04 07: 56

남성 3인조 R&B 보컬그룹 6 to 8(석재, 이민, 자니범)이 올 가을에 어울리는 감성 발라드로 컴백 활동을 재개한다.
6 to 8은 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디지털 싱글 '니가 분다'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한다.
6 to 8의 신곡 '니가 분다'는 어느 날 갑자기 바람처럼 스치듯 울컥 차오르는 옛 연인의 대한 그리움으로 가슴 무너지는 한 남자의 감정을 담은 곡으로, 무더운 여름의 끝을 지나 찬 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같은 가을의 시작과 잘 어울리는 감성 발라드다.

6 to 8의 애절한 감성과 폭풍 가창력이 더해져 듣는 이들의 감성을 한층 더 자극한다. 특히 "어김없이 또 생각 나더라. 어쩌다 니가 부는 날이면 불러본다, 이제는 텅 빈 이름", "너도 내가 부니 가끔 내가 부니" 등 가사가 아련한 사랑에 대한 기억을 자극해 젊은 남녀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
'니가 분다'는 6 to 8을 새로운 음원강자로 만든 '술이 너보다 낫더라'와 ‘밥 한 번’, 포스트맨의 '신촌을 못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 낸 작곡가 민명기의 작품으로 가비엔제이의 전 멤버인 미스티가 작사에 참여함으로써 곡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한편 6 to 8은 음원 출시 하루 전인 3일 엠넷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먼저 신곡을 공개했으며, 금일 오후 7시 신촌 유플렉스 앞에서 깜짝 버스킹 공연으로 컴백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eujen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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