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이 박성광에 ‘SNS 팔로워부심’을 과시하며 박성광에 굴욕을 안겨줘 웃음을 자아낸다.
오늘(4일) 토요일에서 금요일 밤 10시 50분으로 자리를 옮겨 첫 방송되는 KBS 2TV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의 16회에서 윤종신-조정치-최현석-정태호-박성광이 ‘텃밭 분양’을 위해 직접 텃밭 홍보에 나선다. 이 가운데 최현석이 “나는 인기 기술 노동자”라고 허세를 부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텃밭을 분양한다는 소식에 박성광과 조정치는 “밭 분양하는 거 누가 와요?”, “어디 공지했어요?”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무한 호기심을 드러냈다. 이때 정태호와 최현석이 동시에 “성광이한테는 공지 시키지 마! 아무도 안 보니까…”라고 농담을 던져 박성광의 SNS 무반응 굴욕을 되새겼다. 이어 최현석은 “성광이 연예인인데, 나 같은 기술 노동직보다 팔로워가 없어”라며 확인사살까지 잊지 않아 박성광을 울상 짓게 했다.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제작진은 “최현석과 박성광의 찰떡 케미는 늘 의외의 웃음 코드가 살아있다”며 “평범한 기술 노동자 최현석과 인기 주말 프로그램 연예인 박성광의 SNS 팔로워 대결의 승자가 누가 될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도시 남자 다섯 명의 리얼 농사 도전기를 담은 ‘인간의 조건-도시농부’는 오늘(4일) 금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jykwon@osen.co.kr
'인간의 조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