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기가 내년에는 꼭 군대를 가야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승기는 4일 오전 10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방송된 '신서유기'에서 "내가 점을 봤는데 빨간색이 좋다더라. 올해는 반반이고, 내년에는 잘된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내년에 군대에 간다고 했더니 미루라더라. 그래서 '내년이 군대 아니면 교도소 중 하나는 가야한다'고 했다"고 재치를 발휘해 웃음을 줬다.
한편 '신서유기'는 '리얼 막장 모험 활극'을 표방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과거 시청률 30%에 육박하며 '국민 예능'으로 불렸던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시즌1의 연출자 나영석, 예능 고수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가 의기투합했다. 이날 오전 10시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1회부터 5회까지 각각 10분 분량으로 방송된다. /eujenej@osen.co.kr
'신서유기'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