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의 간판 프로그램들에 남자 아나운서들이 새 MC로 투입된다.
'생방송 투데이'에는 김주우 아나운서가, '좋은 아침'에는 조정식 아나운서가 합류하는 것. '좋은 아침'은 1996년부터, '생방송 투데이'는 2003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온 일일 교양프로그램으로 SBS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주우 아나운서는 조정식 아나운서가 진행하던 '생방송 투데이'의 바통을 이어받았고, 조정식 아나운서가 퇴사한 김일중 아나운서의 후임으로 '좋은 아침'의 진행을 맡는다.
김주우 아나운서는 1982년생으로 서강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뒤 2010년 SBS에 입사했다. 과학고 출신에 놀라운 외국어 실력의 보유자로 그를 대표하는 수식어는 ‘엄친아’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1986년생으로 연세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출신이다. 2013년 SBS에 입사했다.
두 남자 아나운서의 새로운 활약은 오는 7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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