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부전선'(감독: 천성일,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하리마오 픽쳐스)의 설경구와 여진구가 부산 지역 대학교를 깜짝 방문해 게릴라 스쿨 어택을 성황리에 마쳤다.
오늘(4일) 오후 천성일 감독을 비롯해 설경구, 여진구, 이경영, 정인기, 김원해, 정석원 등 '서부전선'의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여 부산에서 게릴라 스쿨 어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인기 BJ 최군의 사회로 부산여대와 동명대 2곳에서 진행되었다.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행사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 영화와 배우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배우들이 학생들과 함께 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직접 선물을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팬서비스로 현장 분위기는 최고조로 달아올랐다.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높아져 가는 가운데, 게릴라 스쿨 어택을 성황리에 마친 출연진들은 오늘 저녁 7시 30분부터 영화의전당에서 대규모 쇼케이스 행사에 참여해 다시 한 번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서부전선'은 농사 짓다 끌려온 남한군과 탱크는 책으로만 배운 북한군이 전쟁의 운명이 달린 비밀문서를 두고 위험천만한 대결을 벌이는 내용을 그린 영화이다. 전쟁과는 아무런 상관없는 평범한 두 사람이 쫄병이 되어 서부전선이라는 전쟁의 한복판에서 만나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무사귀환’이라는 코드에 담아 따뜻한 휴머니즘으로 전한다.
천만 영화 '실미도', '해운대'부터 '감시자들', '스파이', '소원' 등 다양한 장르에서 대체 불가능한 연기를 선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설경구와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를 통해 청룡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며 스타성과 연기력을 모두 인정받은 충무로 차세대 스타 여진구가 만나 완벽한 호흡과 최고의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866만 관객동원 흥행대작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각본을 맡은 천성일 감독이 직접 메가폰을 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오는 24일 개봉./joonaman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