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완주,'8회 추격의 솔로포 폭발'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5.09.04 21: 08

4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8회말 KIA 공격 선두타자로 나선 윤완주가 추격의 솔로포를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며 김종국 코치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5위 탈환에 도전하는 롯데는 외국인 좌완투수 레일리가 선발로 내세운다. 올해 7승8패, 방어율 4.01를 기록하고 있다. KIA를 상대로 4경기에 등판해 2패를 기록했지만 방어율이 2.93으로 잘 던졌다. 타선지원을 받지 못해 승리가 패배로 바뀌었을 뿐이다. 레일리는 8월의 부진을 씻어야한다. 5경기에 출전해 1승만 따냈고 방어율이 6.29로 부진했다. 팀에게도 가을행의 중요한 고비에서 존재감 있는 투구가 절실하다.

KIA는 우완 임준혁이 나선다. 시즌 8승3패, 방어율 3.86을 기록했다. 8월 6경기에 등판해 3승2패, 방어율 3.41로 안정감을 뽐냈다. 올해 롯데를 상대로는 2경기에 등판해 승패가 없었지만 방어율 12.60으로 부진했다. 팀의 연패를 막아야 하고 롯데전의 약점을 극복하는 중요한 일전이다./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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