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스무살' 최지우, 손나은 구하고 영웅됐다 "언니짱"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9.04 21: 21

'두번째 스무살' 최지우가 성추행 교수 옆 손나은을 구하고 영웅이 됐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식)에서는 성추행 교수로부터 혜미(손나은 분)를 구하는 노라(최지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라는 신입생환영회에서 한 교수가 학생들을 성추행 하는 모습을 봤다. 한동안 참고 있던 그는 끝내 참지 못했고, 혜미를 만지작거리는 교수에게 "그만하시죠 교수님. 우선. 그 손부터 떼세요. 쟤들 몸 쟤들 거거든요. 여자는 마음으로 허락하지 않은 남자들이 만지는 거 아주 싫어한다"고 일침을 놨다.

이에 교수는 화를 내며 자리를 떴고, 학생들은 "언니 짱"이라며 그를 달리 봤다.
한편 '두번째 스무살'은 19세에 애 엄마가 되어 살아온 지 20년째인 하노라(최지우 분)가 15학번 새내기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ujenej@osen.co.kr
'두번째 스무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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