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돌아봐' 걸그룹은 조영남도 수다쟁이로 만든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9.04 21: 45

조영남이 걸그룹과의 만남에 수다쟁이로 변했다.
4일 방송된 KBS '나를 돌아봐'에서는 추석특집 리허설을 위해 방송국을 찾은 조영남과 이경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영남은 가는 길에 '뮤직뱅크' 대기실에 들렀고, 거기서 걸그룹 여자친구와 에이프릴를 만났다.
여자친구와 에이프릴은 대선배 앞에서 재롱잔치를 하듯 자신의 노래와 동요를 선보였고, 조영남과 이경규는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조영남은 화개장터를 불러주는 여자친구에게 "내가 '뮤맹' 출연하기는 힘들 것 같다"며 "'가요무대'에 초대하겠다"고 공약을 하기도 했다.

이경규는 "선배님, 이렇게 말 많은 것 처음 본다"고 웃었고, 조영남은 이경규 말에 공감하며 폭소를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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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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