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승리가 눈 앞이었는데'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5.09.04 22: 08

이승우(17, FC바르셀로나)가 멀티골을 터뜨린 17세 이하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5 수원 컨티넨탈컵 국제 청소년(U-17) 국가대표 축구대회(이하 수원컵)서 크로아티아와 아쉽게 비겼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4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 대회 2차전서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승우는 페널티킥을 얻어낸 것을 비롯해 2골 원맨쇼를 펼쳤지만 승리의 기쁨을 누리지 못했다.
이로써 최진철호는 나이지리아와의 대회 1차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게 됐다. U-17 대표팀은 오는 6일 오후 5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브라질(1승 1패)을 상대로 대회 최종전을 벌인다.

경기를 마친 후 한국 이승우가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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