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산다' 도끼 "난 혼혈, 미군 삼촌 덕에 힙합 시작"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09.04 23: 47

래퍼 도끼가 특별한 성장 과정을 밝혔다.
도끼는 4일 오후에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에서 "저는 혼혈이다. 삼촌이 미군이었는데 부대에 가면 제일 인기 있는 CD가 힙합이었다. 자연스럽게 힙합을 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집이 파산한 후 음악으로 돈을 벌겠다고 결심했다. 노래방 반주로 믹스 테이프를 제작해 조PD 회사에 발탁됐다. 데뷔는 못하고 랩 활동 시작했다"며 "전 초등학교 졸업에 혼혈이고 키도 작다. 그런 나라서 자유롭게 잘 살 수 있다는 걸 보여 주고 싶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도끼는 호텔 못지않은 럭셔리 라이프를 공개해 동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comet568@osen.co].kr
'나혼자 산다'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