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조재현과 혜정이 요절복통 폭소만발 줌바 댄스를 선보였다.
박세리 선수와 이덕화 부녀가 SBS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오는 6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에서는 기존 가족들이 방송 분량을 걱정하며 분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조재현 부녀는 분발해야 한다며 집에서 동영상을 보며 줌바 댄스를 따라 하는 에피소드가 방송된다.
요즘 부쩍 배가 나오기 시작한 재현에게 딸 혜정은 "새로운 가족이 나오기 때문에 분발해야한다. 우리를 위협하러 오고 있다. 이대로 질수 없다"며 아빠를 자극했다. 이에, 아빠 재현은 쿨하게 “난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며 초연한 자세를 보였지만 막상 운동을 시작하니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폭풍 운동을 시작했다.
먼저, 수건을 이용한 뱃살운동으로 몸을 푼 재현은 'Boom Boom Pow'에 맞춰 스냅백을 쓰고 파워 넘치는 줌바댄스 동작을 구연해보려 했다. 하지만 누가봐도 현실은 땡벌 트로트 동작에 지나지 않았고 현장을 폭소에 빠뜨렸다.
줌바댄스로 오랜만에 땀을 뻘뻘 흘리며 아침 운동을 마친 아빠 재현은 “오랜만에 아침에 땀을 흘렸다. 원래 아침에는 집에서 샤워 안하는데 아침 샤워를 처음 했다. 2015년 첫 아침샤워다”라고 말해 현장에 있는 제작진까지 웃음으로 쓰러트렸다는 후문이다.
웃음 폭탄 폭소만발 조재현 부녀의 줌바댄스 도전기는 오는 6일 오후 4시 50분 '아빠를 부탁해'에서 공개된다. /jykwon@osen.co.kr
'아빠를 부탁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