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타쿠야가 요염한 걸그룹 댄스를 선보였다.
5일 방송되는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에서는 유세윤, 블레어 윌리엄스, 제임스 후퍼, 장위안, 알베르토 몬디, 다니엘 린데만, 테라다 타쿠야가 호주 캠핑장에서 ‘남자들만의 밤’을 보내는 내용이 공개된다.
촬영 당시 제임스가 준비한 캠핑장에 도착한 친구들은 황량하고 어두컴컴한 캠핑장의 모습에 당황했다. 제임스는 당황한 친구들을 뒤로한 채 “일단 장소를 찾고 집을 만들자” 라고 입을 뗐다. 그러자 친구들은 “장소도 찾고, 텐트도 쳐야 하는 거야? 너무 슬로우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호주 토박이 블레어 팀과 호주 유학생 제임스 팀으로 나뉘어 텐트 치기 대결을 시작했다. 호주 여행 시작부터 신경전을 펼치던 두 친구는 캠핑장에서도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치며 텐트 치기를 시작했다.
이후 캠프파이어까지 준비하며 캠핑 분위기 물씬 나는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친구들은 분위기가 무르익자 막내 타쿠야에게 장기자랑을 요청했다. 잠시 망설이던 타쿠야는 언제 그랬냐는 듯 요염한 자태로 걸 그룹 댄스를 선보였다.
하지만 댄스 삼매경에 빠진 타쿠야는 얼마 지나지 않아 “나 좀 삐쳤어”라고 말하며 후회 막심한 표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5일 오후 9시 50분 방송./kangsj@osen.co.kr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