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가 힙합인으로서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타블로와 미국 힙합 뮤지션 조이배드애스(JOEY BADA$$),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의 콜라보레이션 곡인 ‘HOOD’가 공개되자마자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5일 0시 한국과 미국 등 전세계에서 함께 공개된 이번 ‘HOOD’는 엠넷과 올레뮤직등 음원사이트에서 이날 오전 8시 기준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도 상위권을 기록 중이다.
'HOOD'는 최근 유행하는 스타일의 힙합과는 다른 감성을 전하고 있음에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의 정서를 소재로 타블류 특유의 시적인 감성을 주옥같은 가사로 표현해냈다.
타블로와 조이배드애스, 코드쿤스트가 의기투합한 이번 곡은 묵직한 힙합 비트에 자신들만의 그루브와 깊이있는 가사가 담겨 힙합 팬들을 넘어 대중적으로도 어필하고 있다.
조이배드애스는 미국 브루클린 출신의 95년생 래퍼로 올해 1월에는 데뷔 앨범인 ‘B4.DA.$ 발매, 90년대 힙합 황금기를 이끌었던 올드스쿨, 붐뱁(Boom Bap) 스타일의 사운드로 주목을 받았으며, 국내 힙합 팬들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션이다.
한편, 타블로는 올해 지누션의 ‘한번더 말해줘’, ‘쇼미더머니4 ‘ 경연곡인 ‘오빠차’에 이어 이번 ‘HOOD’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들로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프로듀서, 래퍼로서 맹활약하고 있는 중이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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