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완규가 자식들에 대한 미안함을 표현했다.
5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좋다)에서 박완규가 자식들에 대한 미안함을 표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4살에 아빠가 된 박완규는 "제가 제대로 아버지 노릇을 한적이 없다"며 "간판만 아빠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저보다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아이들에 대해서 더 잘안다"며 "아이들 어린시절부터 부모님이 폐차장에서 번 돈으로 돌봐주셨다"라며 두 아이에 대해 안타까운 사연을 고백했다.
한편 '사람이 좋다'는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들의 인생 스토리, 유명인들의 비결과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55분 방송./pps2014@osen.co.kr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